• 북마크

커뮤니티 | 컬럼

[진형기 박사 경영경제 컬럼] FED의3월 이자 상승은 적절하다.

회원사진
Admin
2017.03.07 08:40 1,610 0 0

본문

                 진형기 교수의 경영경제 칼럼

Vol. XVIII. No. 10. March 6, 2017

hkjin9@gmail.com

 

 

FED3월 이자 상승은 적절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주요 증권시세지수를 역사적인 최고상신으로 갱신시켰다지난주까지의 경제추세, 특히 증권시장의 활성화는 FED의 이자결정에 즉흥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FED 위원들 대부분이 3월 이자 상승을 찬성하고 있다. 선매시장에서는 228일에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30%의 확률로 예상했으나 3 3일 현재 이 확률은 80%로 상향됐다.

 

 Turning point는 지난 주 화요일의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의 극적인 효과다. 증시가 예상외로 폭등한 것이 최근의 경제지표들의 긍정적인 추세와 더불어 경제활성화를 부추김으로써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주요 경제지표들은 긍정적인 추세를 나타내고 있었으나 1주일 전까지만 해도 FED는 인플레이션은 약 3개월 내지 6개월의 경기후행지수임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수요일의 증시의 급등을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Core PCE 인플레이션 지수는 지금 1.7% 정도 상승하고 있으나 FED가 예상한 2017년도의 1.8% 수준에 거이 도달하고 있다. 그리고 곧 실시될 인프라 시설투자 계획이 발표되면 이런 재정정책이 경제활성화를 상당히 부추기게 되면 이것도 인플레이션을 촉진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다. 이러한 활성화가 노임상승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단 인프라 시설투자가 기업 생산성을 높일 것이란 가정은 기술 인력의 조정문제로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게 되어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고려되기 때문에 급등하는 경제 활성화를 견제하는데 시간적 차이가 생긴다.

 이러한 자체적 경제구조 평준화는 적어도 1년후에 나타날 것이다. 그럼으로 FED는 이런 시간적 차이에서 오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3월 회의에서 미리 0.25% 포인트의 연방금리를 올리는 것이 안전한 전략이 될 것이다. 더욱이 지금의 경기추세는 이 정도의 금리상승을 감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그리고 금융시장 참여자들도FED가 금리를 올릴만큼 경제가 강세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지난 1주일간 주식가격이 약간의 등락을 거듭하면서 계속 다우 산업지수가 21,0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트럼프 랠리를 실효성 있게 받아드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상과 같은 추세에서 시장의 흐름을 중시하는 FED 위원들 중에서도 영향력 있는 위원들이 3월 금리인상설을 지지하는 강도가 높아졌다.

 FED위원들의 태도 변경은 최근 경제지표들의 추세를 긍정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특히 제조업 ISM 지수가 2월에 57.7을 기록하여 2014 8 (57.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Chicago PMI지수는 2월에 57.4를 기록하여 1(50.3) 보다 7.1더 올랐다. 소비자 신뢰도는 114.8을 기록하여 2001 7(116.3) 이후 최고로 올랐다.

 따라서 본 경제칼럼은 금년에 세 번 정도, 3, 6, 그리고 9월의 FOMC 회의에서 각각 0.25% 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예년과 달리 금년12월에는 FED Balance Sheet 재투자결정 문제로 이자 상승이 없을 것이다. 기본 금리 평준치는1분기에 0.63% 포인트; 2분기에 1.13% 포인트; 그리고 3분기에 1.38% 포인트로 올라서 금년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상업용 대출 우대금리(Prime Rate)는 금년 3분기까지 0.75% 포인트 더 오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FED의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이자율 정책만을 사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재투자(방매)하는 방식으로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FED 위원들은 지난 번 FOMC 회의여서도 Balance Sheet 조정문제를 논의한바 있다. 그러나 FED는 일단 금리 수준을 정책적으로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정상적인 수준으로 확보한 다음 다른 정책을 고려할 것이다. 이런 전략을 ‘subordination’ 전략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기본금리를 바닥에서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FED가 가지고 있는 채권을 점진적으로 예상된 범위 내에서 조정해 나가는 것이다.

 

 FED의 기본금리 변경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subordination’ 전략이 적절하. 어느 전략을 쓰던지 이자율 정책이 어느 정도 평준화가 된 다음에는 FED의 비둘기식 기본자세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간에 3명의 FED위원이 새로 임명될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인물로 보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FED가 또 한가지 중요하게 고려할 것은 트럼프노믹스 효과가 3조억불에 달하는 Equity 가치를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업체들의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의 Balance Sheet 역시 보다 안정되게 하여 가계의 구매력을 높였다. 이와 동시에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짐으로써 그매 잠재력의 상당한 부분이 소비지출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이것은 유효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의 요인이 된다.

 

 그리고 기업의 국내투자를 조장하는 동시에 정부지출을 높일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로 작년 4분기 GDP 실질 성장률은 1.9% 증가했고, 기업의 국내투자는 1.3% 증가에 불과했다. 이것은 예상한 2.4%에 훨씬 못 미치는 증가다. 주 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출은 1.3% 증가하여 예상한 2.6%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앞으로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GDP 실질 성장률이 적절한 수준에서 조정되도록 융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자율 정책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

*-----------------------------------------------------------------------------------------------*

©2017. Hyung-Ki Jin. All rights reserved. This work, or parts thereof, may not be reproduced in any form or by any means without the authors permission.

 ​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0 건 - 1 페이지
제목
Admin 1,849 0 2017.05.08
Admin 2,248 0 2016.06.29
Admin 1,958 0 2017.05.15
Admin 2,109 0 2017.05.01
Admin 1,981 0 2017.04.24
Admin 1,970 0 2017.04.17
Admin 1,995 0 2017.04.10
Admin 1,957 0 2017.04.03
Admin 1,557 0 2017.03.27
Admin 1,851 0 2017.03.20
Admin 1,863 0 2017.03.13
Admin 1,611 0 2017.03.07
Admin 1,883 0 2017.02.27
Admin 1,996 0 2017.02.21
Admin 1,934 0 2017.02.15
Admin 1,835 0 2017.02.06
Admin 2,120 0 2017.02.02
Admin 2,226 0 2017.01.23
Admin 849 0 2017.01.17
Admin 2,332 0 201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