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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기 박사 경영경제 컬럼] FED가 주력하는 통화정책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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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14:08 2,07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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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기 교수의 경영경제 칼럼

Vol. XVIII. No. 19. May 8, 2017

hkjin9@gmail.com

 

 

                                FED가 주력하는 통화정책의 방향

 지난 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OMC 회의 결과 발표문에 의하면 FED위원들의 미국 경제관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그런데 기본금리는 전원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예상대로다.  경기 사이클은 호전될 가능성이 있으나 인플레이션은 병행될 가능성이 약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들이 금리 결정에 근거한 경기동향과 전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노동시장은 지속적인 강세다. 최근까지 평균 고용증가추세는 건전하며 실업률도 계속 하락하고 있다. 노동시장 조건은 좀 더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 

 

2). “FOMC 위원들은 지난 1분기의 경제성장률이 0.7%로 저조하게 나타난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상향조정 될 것으로 본다.” 중장기 경제사이클은 대략 균형적이다. 소비지출과 기업지출, 그리고 정부지출이 호전되고 있다. 따라서 금년 2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실질 GDP 성장률은 계속 증가하여 4% 를 능가한 다음 내년 2분기부터는 다시 하락할 전망이다. FED는 경제적 여건들이 연방금리를 점차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3). “가계지출은 가계소득의 증가에 비하여 미급하다. 그러나 소비지출과 내구재에 대한 유효수요는 편준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 “기업 고정투자는 호전되고 있다.” 

 

5). “PCE 인플레이션 추세는 최근에 상승세에 있으나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Core PCE는 3월에 다시 하락하여 FED가 목표한 2%의 장기적 상한선 미달이다.”  노임 상승세도 낮게 유지되고 있다. 장기적 인플레이션 추세는 별로 번하지 않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중장기 기간에는 2%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다.” 

 

6). “금리정책의 점진적인 실행은 경제성장이 온건한 추세로 증가된다는 추세와 비례할 것이다.”

 

7). FED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계속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이다. 

 

 이상의 FED의 경제진단은 시중 경제학자들의 진단과 비슷하다.  FED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고용시장, 기업의 투자지출, 및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세심한 관찰을 하고 있다. 금리정상화 정책은 결국 이 세가지 지표들의 추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정상화 될 것이다. 이러한 FED의 정책적 비중은 장기적 목표를 설정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4월부터 시작되는 2분기 고용통계 자료는 2분기 성장률을 가늠하는데 방향설정을 제시하고 있다. 4월 고용은 지난 주 금요일에 발표되어 FOMC가 열리는 화-수요일에는 공표되지 않았으나 예상한대로 211,000 증가하여 3월의 일시적인 약세 (79,000)를 회복하는 건전한 고용시장 추세를 나타냈다. 실업률이 4.4%로 낮아진 것은 2009년에 10%에서 계속 하락하여 불황이전, 2007년 5월에 최하였던 4.5%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  

 

 민간 고용이 194,000 증가하고, 정부에서 17,000 명을 채용했다. 민간고용은 ADP가 수요일에 발표한 예측보다 더 많은 177,000증가했다. 3월에 54,000증가한 서비스 분야에서 173,000으로 대폭 증가했다. 실물경제분야에서는 21,000 증가했다. 지난 4개월간 월평균 175,000 증가했고, 민간고용 평균은 166,000이다. 작년 일년간에는 2백2십만의 고용이 증가했는데 이것은 성장률을1.6% 포인트 정도의 증가율에 해당된다.  2.0% 이상의 GDP 성장률을 증가시키려면 고용이 더 많이 증가하거나 생산성이 높아야 한다.

 

 성장률 증가에는 고용이 소비지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이와 동시에 생산성도 비등하세 높아져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생산성은 0.6% 정도 상승에 불과했는데 지난 1분기에는 1.1% 정도 올랐다. 기업투자와 직원 재교육이 선결문제이다. 기업의 감성지수 추세가 상승되고 있으므로 생산성이 오를 가능성은 있다. 산학협동 및 정부와 기업의 직업훈련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생산성이 2009년 2분기부터 2015년 4분기까지 1.0% 정도 상승했는데 그 후로 실업률이 5% 이하로 내려갔는데도 생산성은 여전히 1.0%에 머물고 있다. 실업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생산성은 그대로다. 이런 경우 기업체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찾아야한다. 

 

 소비지출을 증가시키고 유효수요를 창출하는 정책이 시급하다. 지난 1분기 성장률 하락은 주로 내구재를 주도하는 자동차와 부속품 판매가 -16%(연간) 정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성장률은 -0.5% 포인트 정도 차감했다. 작년에 자동차 판매는 상당히 강세였다. 그래서 금년 1 분기에 약간의 하향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4월에는 소매가 0.6% 올라서 많이 회복될 것으로 본다. 자동차는 실질 GDP의 2.8%를 차지한다. 경제전반에는 그다지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주택분야는 경제에 미치는 비중이 자동차 산업 보다 크다.  지금은 주택관련 지출이 GDP에 미치는 영향이 18% 정도로 높아졌다. 이것은 과거 호황기의 20%수준에 근접한 상태다. FED는 지난 불황 이후 주택시장의 활성화에 각별한 정책을 집행한 것은 주택시장이 소비지출 다음으로 중요한 성장률 공헌자이기 때문이다. 

 

 결국 FED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있는 주요 지표들은 고용과 소비지출 및 인플레이션의 3가지인데 앞으로 2분기부터 성장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분야는 기업투자 지출과 주택시장이다. 이러한 주요 지표들이 FED의 금리정상화를 위해 긍정적인 여건을 조성해 주고 있다. 그리고 실질성장률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는 주식시장의 고무적인 상승추세와 소비자 신뢰도가 받침이 되고 있다. 

 

 FED는 이상과 같은 주요 지표들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지표로써 기업신뢰성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National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와 the Vistage CEO Confidence Index, the Business Roundtable CEO Economic Outlook Survey, the Conference Board’s CEO Confidence Survey, 그리고 the Duke Fuqua/CFO Magazine Business Outlook report 등은 중 장기 자본지출에 대한 선행지수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감성지수들이 트럼프대통령 당선 이후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이 선행지수들이 긍정적인 추세를 나타낼 것이란 기대는 성장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FED는 결국 미국 연방준비은행을 대표하는 총 사령부로서 안정된 성장, 균형된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그럼으로 이런 정책적 가이드라인을 벗어나는 성장성 인플레이션은 용납될수 없는 것이다. 다행히 지금은 성장에 대한 잠재력과 가능성만 있을 뿐 노동시장이 완전고용인데도 노임 인플레이션이 오르지 않는 이상적인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면서 적절한 성장을 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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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Hyung-Ki Jin. All rights reserved. This work, or parts thereof, may not be reproduced in any form or by any means without the author’s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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