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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특수교육센터, 장애인 섬기기 17년…. (한국일보 기사)

Rosa
2017.01.17 11:41 1,309 0 0

본문

안녕하세요?  한미특수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경혜(심리 86) 입니다.

동문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즐겁고 행복한 2017년을 기원합니다~

오늘 한국일보에 "한인봉사단체를 찾아서"라는 기획 기사에 저희 센터가 소개되어 Share합니다.

작년에 동문회의 여러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함께 저희 장애학생들과 걸어주시고 끝난 후에는 함께 게임과 운동을 해주셔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도 함께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한인 봉사단체를 찾아서

▶ 언어·음악·놀이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부모와 가족 위한 세미나·월간지 발간도, 거북이 마라톤 참가 등 세상과 교류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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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특수교육센터 소속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지난해 본보 주최 거북이마라톤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인 커뮤니티의 사각지대에 있는 한인 장애 아동을 17년째 섬기고 있는 한미특수교육센터. 지난 2000년 설립된 한미특수교육센터는 특수교사와 장애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미국내 유일한 한인을 위한 특수교육전문기관이다. 미주 한인사회에서 특수교육이라는 친숙하지도 않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비영리 봉사기관이지만 한인 발달 장애 아이들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성인을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과 학부모와 장애인 가족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센타는 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특수기관으로 자폐증(Autism) 센터, 이중언어치료, 성인들을 위한 직업교육, 리소스 센터 등 원스탑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 서비스 영역
현재 특수교육센터에스는 한인 장애아들을 위한 특수교육 및 치료프로그램(언어치료, 특수음악프로그램, 개별 특수교육, 놀이치료)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아동, 청소년, 성인 및 장애아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들과 관련한 문제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스퍼거증후군 상담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장애아를 둔 학부모를 위한 특수교육 및 페어런팅 세미나와 웍샵, 전문가를 위한 최신 특수교육 및 치료정보 웍샵과 심포지엄 주최, 특수학교와 장애관련 프로그램 정보 및 자료 제공, 특수교육 관련 법률과 사회복지 정보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장애 및 치료교육에 대한 한인사회내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무료 월간지인 ‘아침햇살’을 발간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장애아를 키우는 한인 부모들과 가족들이 언어 및 문화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있다.

■커뮤니티와 소통 적극 나서
한미특수교육센터 로사 장 소장은 “장애를 가졌다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미국으로 이민을 온 한인 장애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상처가 있는 장애아들이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언어적으로 불편하지 않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갖도록 많은 커뮤니티 행사에 참가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한미특수교육센터 장애아들은 오는 28일 그리피스팍에서 열리는 제3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행사에 2년 연속 참가해 수천여명의 한인들과 함께 걸으며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남가주 연세대 총동문회 회원들과 사랑의 빛 선교교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센터 소속 17명의 장애 학생들은 마라톤 코스를 함께 걸으며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 이날 장애 학생들은 비장애인과 함께하며 교류와 소통의 즐거움도 만끽했다.

거북이 마라톤 참가 이외에도 특수교육센터 소속 장애 학생들은 농구교실에 참가하고 있으며, 사랑의 하모니 음악회, 음악캠프 등 비장애인들과의 교류를 넓혀가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원스탑 서비스 구축이 목표
한인특수교육센터는 올 한해 한인 장애아들을 치료하기 위한 기존의 운동, 음악, 놀이, 언어 치료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한편, 아이들이 비장애인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로사 장 소장은 “장애 아이들과 이들의 형제·자매들이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를 시작 하는 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비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정착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또한 커뮤니티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교회와 유치원 등을 방문해 심리적으로 건강한 자녀 키우기와 장애아를 둔 부모들의 스트레스 조절방법, 효과적인 대화방법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또 올해 장애아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와 형제·자매를 위한 캠프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장기적으로는 한인 커뮤니티내 한인 장애아와 가족들을 돕고 치료할 수 있는 자폐아 센터(가칭)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소장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장애아를 키우며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많지만 부모님들과 가족들은 전문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센터내 이중언어가 가능한 치료사들의 숫자를 확대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성인 장애아를 둔 부모님들이 자신들의 죽음 이후 아이들을 보살펴줄 수 있는 전문 요양시설을 마련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이들이 자립해 독립할 수 있는 생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원스탑 서비스 구축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자생적인 기금 마련이 숙제
현재 한미특수교육센터는 개인과 단체 및 기업 등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장 소장은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와 관련해 정부에서 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정부 기금으로 운영될 경우 비한인 장애아들의 비율이 놓아져 한인 자녀들이 소외될 가능성이 있어 어렵지만 개인 후원을 통해서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수교육센터 후원은 단체 개인계좌로 입금을 하거나 체크(pay to:Korean American Special Education Center, 13353 Alondra Blvd. #110, Santa Fe Springs CA 90670)으로 하면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웹사이트(http://kasecca.org/xe/)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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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KT 나이츠 농구팀 문경은 감독 및 선수들과 함께 한 모습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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